[SNS핫피플] 드라마 제작사 지수, 소속사에 30억 손배소 外
▶ 드라마 제작사 지수, 소속사에 30억 손배소
SNS 핫피플, 첫 번째 핫피플은 배우 지수입니다.
학교폭력으로 출연 중인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소속사에게, 드라마 제작사 측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지수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함에 따라 재촬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해 손실이 큰 상황인데 지수의 소속사 측이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아 결국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며,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추가 촬영분에 소요된 합리적인 비용에 한하여 책임질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며 "비협조적 대응으로 합의가 무산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수의 학폭 논란이 불거지기 전까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총 20회 중 18회분의 촬영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부친, 딸에 22억원 청구서
다음 핫피플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입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그녀의 아버지 사이가 갈수록 틀어지고 있습니다.
돈 문제 때문인데요.
어디서부터 갈등의 골이 깊어진 걸까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제이미는 딸의 법정 후견인 자격으로 650억 원 상당의 브리트니 재산을 지난 2008년부터 직접 관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로 39세가 된 브리트니는 아버지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며, 지난해 8월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낸 뒤, 한 금융기관을 아버지 대신 새 후견인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법정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소송으로 발생한 자신의 변호사 비용 등을 물어내라며 딸에게 약 22억 5천 800만 원의 청구서를 내밀었습니다.
이에 브리트니 측은 "아버지는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있는 브리트니에게 터무니없는 액수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며, 아버지의 재산 관리 권한을 일부 인정한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소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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